경기도의 새로운 도시 모델, '기회타운'이 수원, 용인, 안양에 들어섭니다.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needs를 충족시키는 직주근접 신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기회타운의 핵심 개념
기회타운은 '사는 곳에서 일하며 즐기는' 경기도형 도시 모델입니다. 이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:
직주근접: 직장과 주거지 사이의 거리를 최소화
복합기능: 일자리, 주거, 상업, 여가 시설을 한 곳에 집중
삶의 질 향상: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여가와 휴식 시간 증대
3대 기회타운 프로젝트
경기도는 세 곳에 기회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:
수원 우만 테크노밸리
위치: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부지 (약 7만m²)
주요 시설: 산업시설, 스포츠 문화복합시설
예상 일자리 창출: 1만 개
투자 규모: 2조 7천억 원
완공 목표: 2030년
용인 플랫폼시티
특징: 미래형 복합자족도시
주요 시설: 테크노밸리, 공공임대 주택 1만호, 상업 및 복합문화 시설, 환승센터
예상 일자리 창출: 5만 5천개
투자 규모: 8조 2천억 원
착공: 2025년 3월, 완공 목표: 2030년 말
안양 인덕원 역세권
규모: 15만m² 부지
주요 시설: 테크노밸리, 공공임대 주택 511호
예상 일자리 창출: 5천여 개
투자 규모: 1조 100억 원
착공: 2025년 말, 완공 목표: 2027년 말
기대효과
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:
- 출퇴근 시간과 비용 감소
- 여가와 휴식 시간 증가
- 경기도 산업벨트 완성
기회타운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직주근접 환경과 휴식,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족도시를 지향합니다. 이를 통해 경기도는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
이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는 용인 플랫폼시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용인 플랫폼시티의 정확한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, 마북동, 신갈동 일원과 수지구 상현동, 풍덕천동 일대입니다12. 이 지역은 용인시의 북서부에 위치하며, 분당구 구미동에서 용인으로 넘어오는 도시 초입 바로 다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주요 특징:
총 면적: 약 2,757,186m² (83만평)로, 이는 판교의 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.
교통 요충지: GTX A 용인역이 해당 지구 내에 포함되어 있어 초역세권을 형성합니다.
주변 도로:
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습니다.
국지도 23호선(용구대로)이 지나고 있으며, 이는 분당선 구성역과 마북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연결합니다.
인근 지역:
북쪽으로 분당구와 인접
서쪽으로 수지구와 연결
동쪽으로 기흥구 다른 지역들과 연결
이 위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인 곳으로, 주거, 상업, 업무, 첨단산업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